잡담
백령도~~~ 가즈아
백령도 배표를 끊었다.
내가 끊은 건 아니다.
배 시간 보고, 자리 남았나 확인하고, 승객 등록하고, 자리 고르고,
결제 직전까지 우리 비서실이 했다.
나는 그동안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. 마지막에 카드만 긁었다.
어려운 일이라서 시킨 게 아니다.
어렵진 않다. 그런데 귀찮다.
그리고 그거 하는 동안 하던 일이 끊긴다.
끊긴 일을 다시 잡는 게 예매보다 오래 걸린다.
나는 그게 아까웠다.
돈 나가는 건 내가 누른다. 그건 안 넘긴다.
백령도는 처음이다.
가보신 분 있어요? 어디 가보면 좋을까요.